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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해보고싶은레시피

키토식단 (두부면 크림파스타) 맛있게 만드는 방법

by The-moment 2021. 1. 18.

여러분~

식단조절할 때 제일 힘든게 어떤 건가요?

양을 줄이는 것도 물론 힘들지만....

저에게 있어서...무엇보다 힘든 건....

탄수화물을 최소화 하는 거랍니다..

여러분도 비슷하시죠? ㅜㅜㅜ

 

솔직히 요즘은 키토식을 아예 못 지키고 있지만...

한 때 키토식단에 관심이 많았었죠. ㅎㅎ

오늘은 제가 키린이였을 때 만들었던

두부면 크림파스타 레시피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

 

재료 : 두부면 2~3인분, 생크림 250ml, 우유 100ml, 양송이버섯 6~7개정도, 베이컨 취향껏, 양파 반개, 브로콜리 1/4개, 다진마늘 약간, 파마산 치즈가루 (생략가능), 후추, 파슬리 약간(생략가능)

 

두부면은 온라인 마켓에서 구매하셔도 괜찮구요. 

중국식품점에서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으니

원하시는 곳에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

 

 

사실 예전에 생크림 없이 만들어보기도 했는데요. 

아무래도 전 꾸덕꾸덕하고 진한 맛이 나야

크림 파스타 먹는구나~ 싶더라구요. 

 

우유만 넣은 소스는 아무래도 밍밍한 맛이 납니다. 

생크림은 없고 우유와 슬라이스 치즈만 있다면

 슬라이스 치즈를 때려 넣어주세요.

많이요 최대한 많이...

우유만 넣었다가는 그냥

뜨거운 우유 국물 파스타를

맛보게 되실거에요. ㅎㅎㅎ

 

크림 파스타에 진심이신 분들은...

절 믿고 꼭 생크림을 넣어주세요. 

 

 

저는 두부면을 뜨거운 물에 한 번 데쳐줬어요. 

살짝 데친 두부면은 흐르는 찬물에 씻어주세요.

이 과정은 생략하셔도 무방하지만

좀 더 쫀쫀한 두부면의 식감을 원하신다면

찬물에 씻어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진마늘과 채 썬 양파를 빠르게 휘리릭 볶아주세요. 

마늘, 양파 볶는 냄새는 언제 맡아도

향긋한 향이 입맛을 돋워주는 것 같아요. 

마늘, 양파가 투명해질 때 쯤

예쁘게 썰어 둔 베이컨과 양송이 버섯을 넣어줍니다. 

 

 

 

여기서 잠깐!!!!!

베이컨을 먼저 노릇노릇하게 볶아준 후에

남은 기름으로 마늘, 양파를 볶아주셔도 됩니다. 

노릇노릇 구워진 베이컨을 넣으면

풍미가 더욱 살아나겠죠? 

 

 

 

베이컨이 잘 볶아지도록 중불에서 휘리릭 볶아줍니다. 

이대로 먹어도 너무 맛있겠죠.....

여기에 굴소스 아주 조금 넣고

후추 톡톡 뿌리면 

베이컨 양송이 볶음이 되겠네요. ㅎㅎㅎ

 

 

모든 재료가 잘 볶아졌다면

크림 파스타 소스를 만들어볼거에요. 

생크림과 우유를 넣어주시고

소금을 섞어주세요.

 

두부면이 들어가면 훨씬 더 싱거워지기 때문에

소금을 넣어준 후에 중간중간 간을 확인하시면서

취향에 맞게 조절해주시면 됩니다. ^^

 

 

소스가 눌지 않도록 충분히 저어주시구요. 보글보글 끓어오를 때 쯤

파마산 치즈가루를 취향껏 넣어주세요. 

꾸덕하고 진한 맛을 원하시면 많이~~~~~넣어주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오늘의 주인공!!!!

두부면을 넣어주세요. 

두부면에 소스가 잘 베이도록 충분히 섞어줍니다. 

 

 

마지막으로 색감과 식감을 살려줄

브로콜리를 넣어주세요. 브로콜리는 너무 오래 익으면 물컹거리니

아삭한 식감을 위해서는 살짝만 익히는 것을 권해드려요. 

 

 

 짜잔~~~ 

단백질이 풍부한 두부면 크림 파스타가

드디어 완성되었습니다.~~~~~

 

 

가끔은 면요리 대신 두부면을 활용해보면

좋겠더라구요. 

물론 면보다 쫄깃한 맛이 덜하긴 하지만

나름의 쫀쫀한 식감 덕분에

정말 정말 면이 먹고 싶은데 식단조절하시는 분들께

대체식재료로 권해드리기 충분할 것 같았어요. 

 

 

두부면 크림 파스타로

단백질도 보충하고

탄수화물 섭취도 줄이는

클린식단 도전해보시는 거 

어떠세요? ^^